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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가족 홈스테이 감상문(이경남) 등록일 2012.09.06 13:29
글쓴이 렉스 조회 2311

이번 에 저도 가족교류 의 호스트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장성해서 한동안 꼬마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거의 20년 만 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아이들의 연령에 맞추어 호스트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손녀딸의 나이와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을 받았지요
손녀딸이 3살 ..
일본의 친구는 4살 짜리 여자아이, 7살 짜리 남자아이 그리고 엄마 ,,
꼬마들에게는 언어의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마음대로 이야기하고 ,,함께 놀고 ,,7살의 오빠는 제법 의젓하게
동생들의 투정도 받아주고 ,,
이건 :한국말로 뭐야"
韓国語で何と言うの ?
이렇게 생활하면서 3살 짜리 꼬마는
곤니찌와 .. 와다시와 ,, 오이데.. 이야다 .. 다메 ..
일본꼬마들은 ..
하지마... 맛있어요 ..잘 먹었습니다. .. 잘 먹겠습니다.
일본 꼬마들의 " 잘 " 의 발음이 '자루" 하면
우리 집 꼬마는 " 자루" 아니고 "잘" 이야
하면서 정정 해준다 ..
렉스에서 이야기하는 정말 자연습득의 방식을 아이들은 전혀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이더군요 ..

우리 집에 온 아이들의 엄마 ..
이 활동을 시작한지는 1년 이란다
그리고 이번에 자기 훼미리를 시작하였단다 ..
이 활동을 정말 즐기는 젊은 엄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
결혼 전 ANA 스튜디어스 였고 스페인어를 전공하였지만 대화가 잘 안된다고 하던 리카..
한국이 좋아서 한국드라마는 나보다 더 많이 보는 리카..
아이들 둘을 데리고 홈스테이를 온 용기..
아이들에게 큰소리 한번 안내고 홈스테이를 끝내고 돌아간 리카 ..
그리고 3박4일 동안
손님 접대를 잘해준 손녀딸이 고맙다 ..
오빠 가지말고 우리 집에서 살자는 꼬마의 마음.
싸우지 않고 감정 조절은 잘해주는 꼬마들에게서 배운다 ..

렉스의 활동은
늘어나는 언어만큼 .. 많은 친구들을 만나는 만큼 .
마음도 .. 생각도 . 보는 시야도 넓어 지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