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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레이시아 다녀와서 등록일 2012.03.07 13:04
글쓴이 러블리 조회 1177

러블리예요. 뭐라고 올려야 내년 교류에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실까 고민하다 올립니다. (일단은 저만 경험하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아까운 마음에..).

이번에는 총 10명의 아이들이 참가했습니다.인원이 많아 약간 걱정은 했지만, 함께 지낸 일주일동안 건강하게 아무 일없이 돌아올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모두 개성있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지요,(보고싶다, 다들...)

도착하자마자 3박을 홈스테이하고, 4일째는 말라카라는 곳으로 5학년들과 소풍을 가고,5일째는 쿠알라룸푸르 시내관광을 가고, 6,7일째는 아이들과 체육도,수업도 같이 듣고 했는데... 한국아이들이 공부를 많이 하긴 하지만 운동도 잘하는 것 같아 내심 흐뭇... 이 곳 아이들 저질 체력이예요. 수영은 잘 하더만...환영행사에 나가서는 아이들 모두 장기자랑도 너무나 잘해냈습니다. 전날 1시간 달랑 연습했는데도. 역시 렉스아이들은 다릅니다.

날씨가 덥긴 했지만, 한겨울에 삼복더위를 겪으니 그것도 추억이 되겠죠...


말레이시아는 참 재미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카톨릭 이 런 다양한 종교가 아무 무리 없이 그들의 삶에 녹아있습니다. 얼굴 모양도 , 색깔도, 종교도 다른 그들이지만 타인에 대해 아무런 선입견도 배타도 없이 서로 어울려삽니다.거리에는 나와 다른 종교의 사원들이 , 내가 먹어 보지못한 음식들의 레스토랑이 많아서 언제든지 나와 다른 것들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그저 열린 마음만 있으면 되는 거지요.

"다름'이 인정되는 사회, 다른 사람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말레이시아사람들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난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우리들을 맞아주셨습니다. 아이들 조차도 각자 게스트들을 챙겨주는 걸 보면서 이런 것들이 이들의 문화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런 마음의 여유가, 더 큰 것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렉스 활동하면서, 늘 우리 아이들이 훗날에는 열린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래왔습니다. 그런 제 생각을 더욱더 굳힌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번에 만나 친구가, 이번의 추억이, 이번의 경험들이 하나하나 씨가 되어, 지금은 마음에 뿌리를 내리려고 하겠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더 먼 훗날에는 멋진 나무가 울창한 숲이 되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