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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교류 감상문-김경현(esther) 등록일 2011.08.20 20:10
글쓴이 한나 조회 1601

안녕하세요 저는 김경현입니다,
저는 이번에 그랜드 패스로 미국 홈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집은 New hope christian school 교장선생님의 집이었습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Barocha 그리고 Caleb이 있었는데 언니는 한국나이로 20살, 오빠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처음에 갈때 제 또래가 없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도 옆집에 저 만한 애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2002년생이었지만요...... 옆집은 호정이호스트였는데 옆집오빠와 우리집 오빠가 친하고 저희집 언니가 캠프가고 심심했을때는 거의 옆집에서 살다시피 놀기도 했습니다.

저희집은 시골에 있어서 한적했고 제일 학교에 가까웠습니다. 양과 닭, 토끼, 강아지, 고양이, 옥수수, 주키니, 스쿼시 등을 키우는 집이었습니다, 집도 꽤 넓었었습니다. 엄마 아빠 모두 그 학교에서 일하시고 모두 친절하고 좋으셨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보통있었던 일상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아침에 한 8시쯤 일어나서 시리얼이나 버터 바른 토스트를 먹습니다. 저는 가끔 뒷마당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앞마당에 있는 그물침대나 그네 같은데서 혼자 놀다보면 옆집의 J랑 호정이가 나옵니다. 그러면 옆집에 가서 놀다가 집에서 소세지(미국에서는 Hotdog)나 핫도그(미국에서는 corndog) 아니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습니다. 그리고 감자칩 같은 것도 같이 먹습니다.
2. 엄마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 갑니다. 도서관에서 엄마가 하는 책 고치는 일을 도와 주다가 점심시간이 되면 싸온 점심 (아까위에나온것들 이나 멕시코음식인 타코를 먹습니다.)을 먹고 좀더 하다가 집에 옵니다.
3. 집에서 혼자 놀거나 공부하고 있다보면 옆집에서 같이 수영하자고 전화가 옵니다. 그러면 수영복에 티하나 걸치고 마법의 문?? ( 옆집가는 문인데 호정이랑 제가 마법의 문이라면서 그렇게 불렀었습니다.) 을 통과해 옆집에 가서 그집에 있는 작은 풀장에서 같이 수영을 합니다. 거의 물놀이에 가깝게 합니다. 보통은 나랑 호정이 J 그리고 Treovr(옆집 남자애). 이렇게 넷이서 하는데 가끔은 Caleb(우리집 오빠)랑 Chris.(옆집 오빠)가 들어오는데 둘이서 서로 물 속에 친구를 집어넣고 물뿌리고 난리가 납니다. 그렇게 수영을 하고나서 더 놀고 더 안놀때는 더 안놀고 집에 옵니다.
더 놀면 같이 보드게임을 했는데 J가 Uno라는 우리집에 있는 보드게임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뜨개질도 했었고 얼음땡도 가르쳐서 했고 거기서 Chris의 도움으로 윷놀이도 만들어 했었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면 어느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됩니다. 이곳은 저녁을 한 6시에서 6시반 정도에 먹었습니다. 저희 집은 아시아에서 살다와서 밥을 자주 먹었습니다. 바베큐치킨, 스튜, 스파게티 , 옥수수 등을 먹고 밥먹기 전에는 다같이 손을 잡고 기도를 합니다. 먹을 땐는 아빠가 오늘은 뭐 했냐고 물어보며 이야기 합니다.
다 먹은 후에는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나서는 각자 자기 할일을 합니다. 저는 그때 보통 가지고 간 숙제나 가족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었습니다, 가끔은 뒷마당에 엠피들으며 앉아있고. 그리고 참고로 여기는 한 9시쯤 되면 해가 집니다. 9시쯤되면 모두들 아이리스 같은 영화 비슷한데 추리물입니다. 그런 영화를 가족 모두가 봅니다, 그러면서 아이스크림이나 견과류 팝콘등을 먹습니다. 그리고 1시간쯤 보고는 모두 다시 흩어집니다. 저는 보통 그때쯤 잤습니다.
자기 전에는 아빠가 안아주고 'Lord thank you for the grace......and jesus name Amen이라는 매일 비슷한 기도를 해주고 엄마도 잘 자라면서 안아줍니다. 그리고 Caleb랑 Barocha한테도 인사하고 일기를 쓰고 잤습니다.

미국홈스테이는 혼자서 있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밤에 별이 진짜 많고 엄청 예뻐서 잠도 안자고 거의 한시간 동안 멍때리고 별만 보고 있었던 적도 있었고 제가 그물침대를 좋아해서 거기에 맨날 누워있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해금을 들고 갔었습니다. 악기라 짐으로 붙이지도 못하고 갈때 올때 계속 들고다녀서 무거웠는데 정말 잘 들고 간거 같아요. 한국의 날에도 연주하고 구역예배 비슷한 거 에서도 연주하고 집에서도 연주하고 Chris생일파티 때도 연주해 줬는데 좋아했습니다. 그때 Amazing grace를 연주했었는데 자신들이 아는노래라 그런지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날에 첫번째로 저 혼자 해금창작곡 '적념'이랑 Amazing grace를 했는데 나중에 Chris도 좋았다고 하고 막 가족들도 잘했다고 해서 해금가져온거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미국에서 놀러간 곳은 Portland의 첫째 딸 집, wild image life, jetboat, 폭포, first friday 등 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생일파티도 3번이나 하고 ( 아빠 엄마 Chris) 첫째 둘째 네가 다 놀러와서 애들 7명이랑 놀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 Jirah, Haddie, Amanda, Eva라는 여자애들이랑 가장 많이 놀았습니다. 뭐 초등학생3명에 유치원생 이었는데 1학년들이랑 유치원생은 애기들이 영어하니까 살짝 못알아 듣는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야기는 엄마와 많이 했는데 한국학교와 미국학교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 미국 공립학교에는 경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리고 이 New hope christian school은 작아서 학생이 200명 밖에 없다고 합니다. 유치원 부터 고등학교 까지 있는데 말이죠.

아, 오늘 서울 역사 박물관에 이현이 언니네와 놀러 갔다 왔는데 로즈가 이현이 언니가 무슨 영어를 듣고 엄청느리다고 했어요. 그래서 mp3로 렉스 테마를 들었는데 느리게 들렸습니다. 되게 신기했어요..

다음에 미국 그랜드 패스에 가게되면 jet boat와 first fiday에 꼭 갈 것을 추천합니다. Jet boat는 진짜 말도 못하게 재미있고 풍경도 진짜 예뻐요. 그리고 first friday는 진짜 미국이란 나라는 이런나라다 라고 딱 보여줍니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저녁에 down town 에 가면 가게문도 안 닫고 거리에서 밴드가 연주합니다. 기타 하나들고 연주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들 의상도 가관입니다. 이해못할 패션감각의 소유자들도 계세요... 진짜 애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 까지 다 나와서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 홈스테이는 다른 홈스테이들보다 훨씬 느긋했습니다. 정말 호스트 가족들이 잘해주고 옆집의 호정이네 호스트가족들도 정말 잘해주셨어요. 아직도 그 집 막내 abi생각이 나요... wild baby진짜 귀여웠어요. 가기 전에 제에게 선물을 주셨어요. 저희 엄마는 자기가 한 달동안 틈틈히 짠 목도리 그것도 리본으로 짠 특이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목도리였어요. 옆집 엄마는 자기가 직접 구운 zucchini(애호박 비슷한)빵을 선물로 주시고 가기 전에 그 집에서 천연비누 만들기도 해서 호정이랑 저랑 비누 한 8개씩 들고 왔습니다. 저의 투철한 실험정신으로 내가 만든 비누는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같은 컵에서 만들었는데 한컵에 한 두개 나오는데 그걸 색다르게 하고 막 비누 다른거 두개 섞고그래서요..) 그래서 마지막에 엄마 아빠 Barocha Caleb 그리고 Bucell family(옆집) 한테 편지 다섯통이나 쓰고 왔습니다.

말레이시아의 Ashely 일본의 마사르상, 도요꼬상, 지짱, 교우가 그리고 영국의 콜막 등 과 함께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도착하자 마자 이메일 보냈는데 오늘 보니 이메일이 벌써 왔네요. 한 달동안 평생 잊을 수 없는 휴가를 보내고 올 수 있게 보내준 부모님이 정말 고맙습니다.
스칼렛 (2011.08.30 16:30)
대견하다. 경현아, 그리고 다 컸다, 인제..
오리지날 렉스 맴버임을 인정하노라, 이런 추억들이 아마도 평생 너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거야,
엄마에게 정말 감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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