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친구 여러분 즐거운 크리스마스 다들 잘 보내 셨나요???
이제 올 한 해도 다가갑니다
조금 전 렉스 송년회를 마치고 셜리반 두루주바 그리고 영산에서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인 말리카를 시외버스 터미날에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스카렛과 전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여러가지 음식이 푸짐하였고...
특히나 상큼한 구절판 요리가 best dish 였고 당근 케이크를 남편이 만들어 와서 더욱 맛났답니다!!!
여러가지 악기며 테마발표 그리고 셜리반의 하와이안 춤 두루주바의 츄츄차차 바보 만들기 ^^ 급조된 노래 까지 ...그리고 울 페밀리의 업그레드시킨 워틀루 그리고 크리스마스 송으로 촛불을 켜 놓고 잠시나마 지난 한해를 되새기고 새해를 맞이하는 경건한 시간들도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스리랑카에서 온 말리카는 지난 주 일요일 마산 문화방송 주최 외국인 노동자 어울림 마당에서 만나 기분좋은 이야기와 체험들을 함께 나눴고 오늘 우리 행사에 초대 하였더니 흰 종이에 빽빽하게 자기나라의 위치 면적 인구 종교 등등을 준 비 해 왔더 군요 그리고 full moon day 에는 모든 일을 하지 않고 즐겁게 relax 하는 날이라고 알려 주었고 이 곳에 오기전 의정부에서도 일을 핸 적이 있지만 이 곳 남부 지방에 오니 훨씬 마음도 따뜻하고 좋은 친구와 잘 지내고 있다고 해 주었어요...
모자라지만 언제나 이런 자리 함께 나눌 수 있고 언어를 매개로 모임을 지속한다는 것 쉽지 않은데 날이 갈 수 록 조금씩 더 발전 할 수 있으면 합니다
모두들 새해 좋은 일 많이 생기시고 마음 편한 하루 하루들이 이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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