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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현 (Shawn) 이의 4주간 미국 이야기!! ( 한글 일기중에서...) 등록일 2010.08.26 16:38
글쓴이 Candy 조회 1784

2010년 7월 21~22일

드디어 한 달 동안 미국에서 문화교류를 하러 떠나는 날이었다. 이번 여행은 지난 겨울 일주일간 일본 홈스테이 간 이후로 가장 길었다. 이 여행은 어학연수가 아닌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러 가는 것이었다. 오후 4시 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친구들과 모였다. 우리 리더 봄이도 와있었다. 남학생 6명, 여학생 6명이었다. 모두들 미국으로 가는 게 처음이여서 그런지 긴장되어 보이기도 하면서 기뻐했다. 나 역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한국을 떠날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검색대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부모님한테 인사를 하는데 전자 문이 닫혔다. 그 순간부터 혼자인 느낌이 확 들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었다. 난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영화 ‘Simpson The Movie’를 보았다. 그 영화가 너무 웃겨서 긴장감이 싹 사라졌다. 시간이 지나고 있었지만, 15시간의 비행이라니 지겨워 죽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의자에 붙어있는 스크린에서 나오는 영화, 게임과 음악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았다. 내 옆에는 외국인 할아버지와 아줌마가 있었다. Seattle Airport으로 가는 동안 아줌마랑 얘기도 하고 영화 3편 정도 보고 음악도 듣고 맛있는 음식 네끼를 먹었다. 음식은 아주 훌륭하였다. 그리고 그 불편한 자세로 잠을 아주 오랫동안 잤다. Seattle Airport에서 2시간 정도 있다가 국내비행기를 타러 갔다. 이 비행은 1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금세 Eugene Airport에 도착했다. 그리고 내 호스트 학교 교장인 Steve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여자들과 헤어졌다. 정반대 방향의 Oregon 주에서 머무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1시간의 운전으로 학교에서 Host를 만났다. 우리는 근사한 길로 달려 멋진 집에 도착하였다. 내 Host, Dru는 자기 집에 2주 동안 머무는 프랑스 고등학생과 자기 아빠와 ‘Celebration Party’에 갔다. 내가 TV Show를 보는 동안 그들이 집에 도착했다. 집 안으로 들어오는 순서대로 나와 인사를 하였다. 그들은 나와 저녁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꽤 집안이 시원했다. 더운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 마지막으로 collect call로 엄마에게 전화를 하는데 엄마 목소리를 듣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7월 25일

수영장을 매일 가다가 웬일로 영화관을 갔다. 미국 영화관은 한국에 있는 CGV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한국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많은 재미있는 영화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미국 아이들이 사랑하는 영화, ‘Toy Story 3’를 보았다. Big Size Cola와 Cheese Nacho를 먹으면서...... 영화를 본 후에 미국인들이 왜 ‘Toy Story Movies’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었다. Story가 상상적이고 애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7월 30일

집에서 차를 몰아 5시간 정도 걸려 Washington에 갔다. 이 Water Park는 ‘Wild Waves’라는 곳인데 우리나라의 ‘케러비언 베이’와 비슷하지만 규모는 확실히 컸다. Dru와 친구인 Josh네 가족과 나는 수영장으로 달려갔는데 놀이기구도 있었다. 우리는 바로 ‘Water Slides’를 타러 갔다. 진짜 재밌는 곳이 있었는데, 이름은 ‘Big Red’였다. 그곳에서 4인용 튜브를 탔는데, 도중에 Josh가 빠질 뻔 했다. 빠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는 그 모습이 너무 웃겼다. 그리고는 넘어져서 튜브를 놓쳐 튜브 탄 우리를 빠른 유속에서 뛰어오는 모습이 정말 가관이었다. 이 수영장은 내가 본 것 중에 최고였다!!

7월 31일

Dru의 생일은 본래 1월 1일인데 가족끼리 지내는 관계로 미리 당겨서 여름방학에 생일 파티를 했다. 미국 아이들은 ‘Toy Story’를 좋아하는데 그 영화의 주인공 ‘Buzz Lightyear’를 선물로 받았는데 좋아서 운다. 중학생이면서도 말이다.... 그리고 케잌을 자르는데 애들이 다 “Can I have a candle?”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입 안에 집어넣었다. 나는 그것들이 먹을 수 있는 양초인줄 알았다. 그래서 양초를 먹었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뱉는 것이다. 그제야 이 양초를 먹고자 한 것이 아니라 양초에 묻은 케잌을 먹고 있었던 것이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나중에서야 “Can I lick the candle?” 하는 것 아닌가... 진작 그렇게 말하지.....

8월 13~17일

<Day 1>
드디어 ‘Young Life Camp’에 가는 날이다. 너무나도 흥분되고 기쁘다. 많은 미국인들이 캠프 경치와 활동이 최고라고 말하였는데, 정말이다.... 사막같은 경치가 너무나도 멋지다. 그 곳에서 거주하는 총 인구 수가 27명이여서 인기척이 거의 없다. 공중 전화기는 몇 km가 떨어있는지 모른다. 좁은 도로로 5시간 정도를 계속 달렸다. 그런데 갑자기 도로에 멈춘 것이다. 차에 펑크가 난 것이다. 20분 정도 타이어를 고치고 다시 출발하였지만 5분도 못 가서 다시 멈췄다. 결국 ‘Young Life Camp’의 차 수리사가 와서 제대로 고쳐주었다. 드디어 그 멋진 캠프에 도착을 하였다. 우선 어디서 왔는지 체크를 하고 전자제품을 맡겼다. 그리고는 숙소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유명한 연예인처럼 대우해줬다. 그 후, 스태프들이 우리 짐들을 들고 방을 안내해줬다. 방을 체크하고 메인 캠프 장소에 가보니 야구장, 아주 큰 수영장과 호수, 엄청 큰 럭비장과 축구장, 놀이 기구들, 정말 큰 체육관, 클럽 장소, 그리고 말도 안 되게 큰 식당이 있었다. 일단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는 잠을 청하러 갔다.

<Day 4>

오늘은 ‘Cow Boy Night’이라고 아주 특별한 날이다. 모두가 Cowboy나 Cowboy Girl처럼 옷을 입고 춤추고 노는 날이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난 후 모두가 축구장으로 나가보았는데, 재밌는 것들이 많았다. 스태프들이 규칙을 알려 주었다. 어떤 게임에서 이기면 2개의 티켓을 받는다. 5개의 티켓을 모을 때마다 자기 팀의 리더한테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이를 얼굴에다 던지기, 물푼성 얼굴에 던지기, 그리고 다이빙 판에서 떨어뜨리기, 이 3가지이다. 운좋게도 나는 2개의 티켓으로 60개의 티켓을 받았다. 그래서 애들과 나눴다. 그리고는 불꽃놀이가 있었다. 멋진 쇼가 끝나고 나서는, 모두가 잠자리에 들려고 했는데 갑자기 스태프들이 수영장에 음악을 틀고 불빛을 비추더니 갑자기 다들 들어가라고 하였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청바지 등 옷을 입은 채 다이빙을 하여 들어갔다. 이 밤이 내 생애 최고였다~~!!

8월 19일

드디어 한국에 돌아가는 날이다. Dru네 가족은 나와 함께 학교로 갔다. 교장 Steve는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 친구들과 차 안으로 들어가서 떠날 준비를 하였다. 나는 너무 슬펐다. 나는 Eugene 공항으로 가는 도중 말 한 마디 없이 1시간 내내 울었다. 나는 정말 내 Host 가족이 좋았다. 나는 그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우리는 공항으로 가서 우리 짐을 검사하였다. 우리는 저번에 탄 작은 국내 비행기를 탔다. 우리는 Seattle 공항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는 2시간 동안 떠들고 웃으며 기다렸다. 드디어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이제, 우리는 미국을 떠나는 것이다. 나는 친구들과 미국에서 보낸 시간을 많이 얘기했다. 그 이야기들은 너무나 재밌었다. 13시간의 비행을 한 후, 나는 우리 가족을 만났다. 나는 가족들을 만나서 너무 기뻤다. 하지만 다른 편으로는 내 미국 가족을 떠나서 너무 슬펐다. 나는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파일첨부 :
mint (2010.08.28 22:23)
패밀리에서 션의 캠핑 스토리를 듣고 얼마나 찡 했던지..
네가 가지고 있던 종교는 아니었지만 , 얼마나 몰입하고 열심히 캠프에 임했는지
너의 이야기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단다.
아마도 마음이 맑은 탓일테지^^
의젖하게 발표하는 션이 부러웠단다. 소연이도 한달동안 받았던 감동 , 즐거움 함께 나누고 왔었다면
좋왔을텐데...^^
꽃향기가 계속 피어나듯 너희들의 못다한이야기 솔솔 듣는 것도 참 재미있을것 같다~~
daisy (2010.08.30 05:25)
아기때부터 봤어도 중학생이된 지금까지 한번도 걱정안시켰던 션이 역시 훌륭한 홈스테이를 다녀와 너무 기쁘고 고맙구나. 한달동안 정말 많은 경험과 함께 성장한것같구나.. 운동좋아하는 네가 실컷놀고 행복하게 있다가 온 모습이 다 그려지는 구나. 캠프에서 목사님 말씀듣고 울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영어도 물론 잘하니까 가능했지만 그 순수한 마음에 감동 먹었다..
앞으로도 함께 패밀리활동하면서 계속 못다한 얘기들려주겠지...
션!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