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 5시부터 니시노미야시와 인근 셀루라스 멤버들이 모여 모찌요리를 하기로 했단다.
아빠라서 요리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된단다. 앗싸!! ---
근데 갑자기 무슨 귀신이 들었는지 "이이에, 와따시와 모찌료리오 준비데쓰"
이건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곧바로 사이타상과 치에상으로 부터 날아온 즉각적인 반응. "스고이데스네!!"
바로 앞치마를 씌워준다.
일본까지 와서 내가 이래야 하는 이유는.ㅠ.ㅠ
사이타상 집에 들어온 지 한 시간도 채 되지도 않아서 밥 좀 먹여놓더니 앞치마를 씌워준다.
특별히 할 수 있는 요리도 없고 해서 '부추전'을 하기로 결정, 슈퍼에서 부추를 사고('니라'가 부추인데, 우리나라 부추랑 다름), 오징어도 사고 해서 찌지미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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