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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미국교류를 다녀와서..... 등록일 2010.08.20 11:06
글쓴이 phyphi 조회 2114

이번에 미국 교류를 다녀온 김민지(삐삐)입니다,,,
비행기를 너무 많이타서 지루하지 않을까, 좌석배치는 괜찮을까 계속 걱정을 했는데,
비행기 안에 서비스가 좋아서 지루한줄모르고 다녀왔습니다.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호스트를 봤을때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제 호스트는 제또래 Heather,동생Brokelynn, 호스트엄마 Dioone,
호스트아빠 Mark로 4가족이였습니다.
집에 도착했을때 엄마도 부끄러움을 타셔서, 처음에는 말을 잘 하지 않으셨지만
대신에 아빠가 아주 친절하시더라구요..
나중에 1주정도 되니까 엄마가 말도 많이 하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Oregon,california는 시골이여서 참 자연환경에 있는 볼거리가 참 많았어요,,
Redwood,creator lake, Oregon cave,shasta,cost등이 모두 자연환경에 있는 볼거리 인데,
정말 관리가 잘 되어있고, 참 멋지더라구요....
강에서 보트도타고, 수상스키도 타고,보트위에서 다이빙도 하고,
redwood에서는 길도 만들어서 가보고, 나무도 타보고..
Oregon cave에서는 종유석이 굉장히 멋졌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해보기 힘든것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 시골은 가게도 별로 없고, 별로 발달하지 않았는데,
미국 시골은 발달이 꽤 되어있더라구요,,
상점가는 거의 도시 수준인데, 집들이 있는 곳으로 가다보면
벌판, 초원등을 많이 봐서 좋았어요,,
정말로 자연환경의 보존이 잘되어있고,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숲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마치 쥐라기 공원에 서나오는 숲처럼 울창하고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참 밝고, 많이 웃고,,,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지도 않아요...
한번은 Heather가 1시간만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해놓고, 너무 힘들다고,
자기 1시간이나 공부를 했다고 하더군요,,,
1시간이면 그렇게 많이 한것도 아닌데....ㅋㅋㅋ
저는 제호스트Heather보다 호스트동생Brokelynn과 더욱 친하게 지낸것 같아요....
저는 뛰어놀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Heather는 TV보고, 친구와 전화하고 그런것을 더 좋아하고,
Brokelynn은 뛰어 놀기를 엄청 좋아합니다.
어쩌다 Heather가 밖에 나가기 싫다고하면 동생이랑 같이 나가서
스프링쿨러를 틀어놓고 트램펄린도 뛰고, 수영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Heather도 나와서 같이 노는것을 더 즐거워 했습니다.
호스트의 친척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미국을 떠날때 호스트와 같이지낼때는 얼른 한국에 가고싶었을 때도 있었는데,
막상 한국에 가려니까 호스트가족을 떠난다는 것이 너무 슬펐어요....
호스트엄마의 말에 의하면 Brokelynn은 제가 떠날때 부터 하루종일 울어서
엄마가 달래는데 힘이 드셨다고 하더군요..ㅋㅋㅋ
저도호스트엄마가 우시는것을 보니 저도 눈물이 나왔습니다.
제가 미국에 다시가게되면 꼭!! 만나고 싶어요,,,

1달동안 저를 보살펴주신 호스트 가족들, 저희들 떄문에 힘들고, 바쁘셨던 봄이
그곳으로 여행을 보내주신 부모님 모두 정말로 감사합니다...!!!!
1달동안 언제 또 이렇게 매일 놀수 있을까요?.....
행복했던 미국 생활이 1주일 같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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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꼬짱 (2010.08.20 17:18)
삐삐 야 ,, 아니 메리 포핀스 지 ?
예쁘게 건강하게 잘 다녀와주어서 고맙다 .
아주 작은 삐삐 만 기억하다가 이렇게 호스트가족이 엉엉 울정도로 멋지게 자란 삐삐..
앞으로도 렉스안에서 잘 자라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