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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국 대학생 홈스테이를 마치고 등록일 2010.07.25 22:31
글쓴이 esther 조회 1891

7 월 25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교회에 갔다. 콜막은 교회에서 여러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나서 현대 미술관에 가서 백남준의 작품과 여러가지 작품을 보았다. 조각 작품이었는데 뭔가 특이해보였다. 3시에 미술관을 나와서 집합장소인 사당역 옆 공영주차장으로 갔다.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차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렸다. 그러던 도중 콜막이 약속을하나하면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은 uklele를 매일 연습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uklele를 선물로 주었다. 그래서 나는 울었다. 왜냐하면 자신이 쓰던 악기를 선물로 준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C,D,E,F,G,A,B,C,Am 코드를 배웠다. 나는 콜막에게 uklele를 연습한다음 녹음해서 메일로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콜막은 떨어진 신발에 구멍난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중심을 두었다. 한국에 오게된 계기도 한국 음악에 관한 책을 읽고 흥미가 생겨 오게된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콜막이 무엇이든 해보는 것이 좋았다. 밥도 싹싹 다먹고 처음 보는 음식은 무조건 맛을 보는 것 이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도 콜막을 한번 더 만나 uklele를 연습하여 들려주고 싶다.

uklele는 악기인데 소프라노 베이스등 4종류가 있다. 내가 받은 것은 어린이 바이올린 크기에 기타처럼 생겼다. 줄은 4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