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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입양아홈스테이를 마치고 등록일 2010.07.13 12:19
글쓴이 줄리 조회 1855

홈스테이 게스트를 처음으로 받아보는 우리 가족은 설레임과 작은 두려움으로 긴장되어있었다.
하지만 따뜻하고 자상한 John(아빠)과 착하고 눈이 예쁜 Tommy(친자 11살), 성격 좋고 장난꾸
러기 Alex(한국인2세 13살) 덕분에 홈스테이 내내 오래만난 가족과같이 편하고 즐거웠다.

한국의 두 아이를 입양하여 친자녀들과 한 가족을 이루며 , 자녀에게 매우 엄격하면서도
한편 한없이 따뜻한 John은 우리 부부에게 "행복한 가족"과 "부모"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고 갔으며, Tommy, Alex는
우리 집안 구석구석에 "행복","웃음","사랑"의 흔적을 남겨두었다.
이보다 더 소중한 보상이 어디있겠는가 ..

5살짜리 우리집꼬마(요시오)와 내내 신나게 놀아주는 Tommy와 Alex !



영등포 청소년문화의집 가족명랑운동회 참가하여 신라면 두박스 상품받아왔다 호호!!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Tommy와 Alex..공굴리기,릴레이,천위를 달리기,축구, 캥거루경주등 신나는 게임으로 즐거웠다.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바베큐파티 !!
스테파니가족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시간.
아이들은 알아서 줄넘기, 축구,야구 놀거리를 스스로 만들어 잘도 어울려 논다.







동네 태권도장 견학~
막기,격파체험 !! Alex와 Tommy는 모든것에 적극적이고 즐길줄아는 아이들이다.






모찌요리파티!!
도나, 스테파니가족 ,그리고 LEX에 관심있는 친구가족까지 초대.
이날 John은 땀을 뻘뻘흘려가며 홈플러스에 혼자가서 화이트와인 두병을 파티때 내주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자기소개하기.. 오!역쉬 도나.. 거침없이 줄줄줄 영어로 소개해주시고 ㅎㅎ


파티후 놀이터에서 신나게 어울려 축구한판.. 헤어지기 싫어 하는 아이들 ,
이날 엄마들이 겨우 집으로 데리고 갔다.



정신없이 지나간 3박4일..
우리 가족들은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집은 조용해졌다.
우리집 꼬마(요시오)가 말한다. " 엄마!! 형아들 가지말라고 해, 몇밤자고 언제 또 와 ??"
분명 우리 가족 모두가 이번 만남에 맘껏 즐기고 행복했던것은 사실인가보다.


마지막으로..
홈스테이 신청한 나에게 왜 일벌리고 사고치냐고 걱정하던 남편 ..
내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진심으로 맘써주며 최선을 다해주던 남편에게 말하고 싶다 "정말 고맙소 여보!".
그리고 3일간 내내 함께 도움이 되어준 스테파니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싶다.
파일첨부 :
1. bP29jpkc[1].jpg 다운받기 다운로드횟수[368]
비비안 (2010.07.13 20:29)
줄리 가족 이번 홈스테이 흠뻑 즐겼네요..
그 내용을 공유하게 해 주고 추억 하게 해 주어 고마워요..
우리도 그런 시간 빨리 만들어 보고 싶네요....
오래도록 그런 기쁨 함께 해요~~~ 삭제
그레이스 (2010.07.16 23:17)
줄리~~
We are something special~~!, All right?
앞으로 lex 와 함께 날마다 웃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든든한 후원자 남편께도 특별한 경험이 되셨을거예요... 그렇죠?
멋진 활동 기대할께요!~~~ 삭제
스테파니 (2010.07.20 15:38)
줄리 덕분에 저희 아이들도 즐거웠답니다... 서울 살아도 한번도 안가본 난지캠프장은 우리가 더 즐겼답니다.. 줄리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갈 존가족을 저도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