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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레이시아를 다녀와서 (25일 부터 27일 까지) 등록일 2010.04.04 10:45
글쓴이 박수아 조회 2216

2010년 3월 25일 목요일

호스트는 공부를 하러 교실에 갔다. 나는 한국 친구들과 버스를 탔다. 동굴탐험이라 하셔서 기대가 되었다. 동굴에 도착 했는데 정말 더웠다. 계단이 많았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바로는 272개 라고 하셨던 것 같다. 올라가서 밑을 쳐다 보니 정말 높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동굴 안으로 들어가니까 바깥 보다는 시원하였다. 그리고 자연으로 만들어 졌는데 정말 멋졌다.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리고 위에 구멍도 나있었다. 원숭이들도 많이 뛰어 다녔다. 내려오는 데에도 어떤 원숭이는 새끼를 안고 있었고, 어떤 원숭이는 사람의 담배를 뺏어서, 담배를 구경하고 있었다. 동굴 구경을 다하고, 센트럴 마켓에 갔다.센트럴 마켓에는 살 것이 많았다. 에스터가 말해준 목걸이나 팔지에 우리 이름을 끼워서 하는 것을 했다. 비쌌다. 그리고 호스트를 만나서 집에서 쉬었다.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호스트와 함께 행사를 하는 날이다. 처음에는 우리가 공연을 하지 않고, 말레이시아 아이들이 춤을 추었다. 2번째에는 아리랑을 불렀다. 그러다가 우리를 불러서 아리라을 말레이시아 아이들과 같이 불렀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다시 들어가고, 우리가 단소를 불렀다. 잘 안 불어 졌지만, 그래도 했다. 그리고 강강술래를 했다.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스칼렛이 따라하라고 해서 따라했다. 한복 때문에 걸려 넘어 질 뻔하였다. 끝나고 선물로 우리가 저번에 시티투어를 갔을때 말레이시아 전통 옷 무늬그린 것과, 쌍둥이 빌딩 모형을 선물로 받았다. 기뻤다. 그리고 호스트 교실에 가서 수업을 같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가져온 사탕과 연필을 쉬는 시간에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스크램벌 게임도 하였다. 재미있었다.

2010년 3월 27일 토요일

호스트가 일어 났는데 수영장을 간다고 하였다. 그래서 옷 안에 수영복을 입었다. 그리고 호스트는 피아노 학원에 가고 나는 짐정리를 했다. 갈 때 호스트를 태우고 같이 갔다. 그리고 수영장은 야외 수영장이 었다. 호스트 동생은 수영 강사한테 수영을 배우고 호스트와 나는 게임을 했다. 내가 호스트한테 가위 바위 보를 가르쳤다. 그래서 물속에서 지는 사람이 5~10초 동안 들어 가있기로 했다. 대부분이 호스트가 이겨서 괜히 가위바위보를 가르쳤다는 생각도 들었다. 위로 올라가 보았는데 위에는 얕은 물이라 작은 꼬마애들이 갔다. 그래서 아기를 보았는데 정말 귀여웠다. 수영을 돌아와서는 쉬고 학교에 갔다. 그런데 호스트가 떠나기 싫어서 계속 기다려 주어서 고마웠다.
스칼렛 (2010.04.05 13:31)
어느새 우리 수아가 훌쩍 큰 느낌이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물이 다 흘러내리지만 어느새 콩나물이 자라있듯이, 수아도 늘 옆에서 보는데도 어느날 자라서 그 동안 함께한 시간을 생각케 하는구나! 삭제
한나 (2010.04.05 20:23)
수아야!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구나. 이 곳에서 마산 아이들의 글을 보니 더더욱 반갑구나. 실감나게 잘 적었어. 흑흑 보고 싶구나. 마산 가족들이....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