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과 제키집에 오늘 일본 친구가 홈스테이 오셨습니다.
이름은 히로꼬상이시고 한국이 다섯번째 방문이시라고합니다.
존슨과 제키 두 분 다 휴가를 내시고 이 번 홈스테이를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멤버입니다.게스트가 결정되자 홈스테이 기간 동안의 일정을
짜서 펠로우에게 보고하시고......우와 스바라시 멤버데스네...... 제가 일이 늦게 끝나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히로꼬상이 청주에 늦게 도착해서 늦은 시간이지만 존슨집을 단나 테리와 시따노꼬 빌리와
방문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제키의 친정 어머님 음식 솜씨로 차려진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오이시이"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키가 오이시이를 오시이 하니까 히로꼬상이 오시이는 다른 뜻이라고 즉 "아깝다"라는
말이라고 해서 우리 모두 아~아~! *^.^*
제키노 무스매 소희가 예쁜 한복을 입고 히로꼬상에게 손님맞이 큰 절을 드려서 우리 모두 흐믓했고
아이들이 붙여 놓은 환영 풍선도 멋있었어요.
아,지금 일본은 지난 번 태풍 때문에 시금치며 배추며 채소가 너무귀하다고하네요.
예전에 이맘때쯤 한국에 왔을 땐 무지 추웠는데 왜 날씨가 따뜻하냐고 물었어요........
내일은 우리의 게스트 토시꼬상이 오십니다. 토시꼬상에게 오늘 전화를 드렸어야했는데 존슨네집에서
너무 놀다가 시간을 놓쳐서 전화도 못드리고........내일 뵈어야 하겠네요.
사요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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