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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사무국에 다녀와서 등록일 2004.06.06 00:00
글쓴이 로즈(Rose) 조회 2041
오랜만에, 아니 사무국을 옮기고 난 후 처음으로, 미국으로 홈스테이가는 아이의 오리엔테이션 때문에 사무국에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니꼬짱, 그레이스, 링고, 에이미, 장미, 그리고 처음 만난 청주의 올리브 등-
을 오랜만에 만나서 좋았습니다. 작년에 일본 홈스테이를 다녀온 제니는 1년만에 또 다시 미국에 같이 갈 네티를 만나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렉스 캠프에서 불편한 다리로 열심히 진행을 해 주셨던 니꼬짱은 여전히 발에 붕대를 감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고, 그레이스는 좋은 경험을 아이들에게 차분하게 말씀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렉스 모임이 있을 때만 만날 수 있는 링고는 여전히 편안하고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청주에서 먼 거리를 오면서도 언제나 즐겁고 편안한 얼굴의 링고,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 제니가 영어로 일기를 써 왔습니다. 비록 틀린 부분이 있긴 하지만, 오늘 사무국에서 니꼬짱과 그레이스가 하신 말씀을 충실히 따르려는 노력이 엿보이네요. 미국 갈 때까지 매일 영어로 일기를 써 보라는....
작년에 제니를 일본에 혼자 보내면서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밥은 제대로 먹을까, 아이를 잃어버리면, Host가 이상한 사람이면 등등...
하지만 이번엔 훨씬 더 먼 곳으로 아이를 보내지만 작년 만큼 걱정이 되지는 않네요. 물론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고... 아이들의 멋진 경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있으니까 잘 하고 돌아오겠죠.
오늘부터 함께 영어 테잎을 들어야겠습니다. 아이의 즐거운 홈스테이를 위해...
오랜만에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링고 (2004.06.06 00:00)
나도 로즈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를 알겠네요.홈스테이 보내는 부모의마음은 비슷한것같지요.작년여름 일본같이 갔던 지니,네티 를 보니 더 반가웠고, 오늘만난분 모두 반가웠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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