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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쿠로이와부부의 3박4일 등록일 2004.05.10 00:00
글쓴이 안나와 요한 조회 2509
지난 4월 29일부터 5월2일까지 후쿠오카의 쿠로이와상 부부가 우리집에 홈스테이를 했답니다.
29일 12시에 부산항으로 도착한 구로이와 부부는 조금 피곤한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부두에서 곧바로 태종대에 간 쿠로이와부부는 시원한 바다바람덕에 금방 피로회복...
태종대의 멋진 바다풍경과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는 말에 신기해 했습니다.
저녁에 렉스 모찌요리 참석...
다음날은 고분 박물관과 노인 복지관을 둘러보고, 친절한 안내와 훌륭한 시설에 스바라시이......
오후에는 통도사에 갔답니다.
한국의 절이 굉장히 크다고 감탄을 연발...
저녁에는 made in Anna의 삼계탕을 먹고 오이시~~~
토요일에는 오전에 고로케를 만들어 호계초등학교학생들과 같이 렉스에 참석...했는데, 도로가 너무 막혀 그만 지각을 했답니다.
스칼렛 집에서 점심을 먹고 밤에는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술집에서 쿠로이와상의 젊은 날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날 직접 김치를 만들어 가지고 갔답니다.

챠오가 너무 덤비는 바람에 조금은 힘들었던 홈스테이였지만 나름대로 알차고 재미있었던 홈스테이였죠..
이번 추석에 후쿠오카에 오라는 초대를 받았고,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전화가 왔고, 또 메일도 도착....
항상 그렇듯이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조금은 미안해 집니다.
좀더 잘하지 못했다는 생각때문에...

지난 여름 후쿠오카에서 홈스테이를 한 여러분께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합니다.

사진이 나와서 몇장 올립니다.

NIkko (2004.05.10 00:00)
안나 !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고 친구가되고 ... 함께 있을때에는 힘들고 피곤할때도 있지만 떠나고 나면 좀더 잘해줄걸 ,,하는 미련도 남지요 그러면서 우리가족의 세계도 점점 넓어지는것같애요 안나와 요한이 열어주는 세계에서 아이들이 맘놓고 즐길수 있는것 또한 행복이겠지요? 삭제
신시아 (2004.05.10 00:00)
안나,넘넘 좋았겠어요.후쿠오카 홈스테이 잊을 수 없지요.절대로 후쿠오카 이름 만들어도 마음이 뭉클......안나의 호스트를 뵈니 더 보고 싶어요.친절했던 리에꼬상 가족이 ......홈스테이가 뭔가를 알게 해 준 일본 친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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