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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번째 홈스테이를 다녀와서(일본-오사카) 등록일 2011.01.14 15:18
글쓴이 엔짱 조회 2714

맨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서 가는 해외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내가 과연 잘 지낼 수 있을까? 라는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약 2시간 가량 후 일본에 도착을 하니 반가운 셀룰라스 펠로가 계셨어요.
1시간 동안 리무진 버스를 타고 도착을 해보니, 호스트 가족들이 환영 포스터를 들고 서있는 모습을 보자 순간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과 홈스테이에 대한 기대감이 들었어요.
여름에 우리집에 홈스테이를 온 친구들도 나랑 같은 기분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도착했을 때,, 웬일인지 집이 몇 번 와 본것 같이 너무 포근했어요.
밥도 제 입맛에 잘 맞았고요.
밤 늦게 돌아온 마유언니, 겐타오빠, 아빠가 정말 친절해 보이셨어요.
가족들이 모두 모이자 선물을 나눠주고 만들어온 스크랩북으로 소개도 했더니 정말 좋아했어요.

다음날 오사카에 사는 하이디네와 줄리네 가족과 USJ(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갔어요.
지난 봄 가족과 한번 가 본 곳이라 더 재미나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온갖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신나게 놀았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을 생각해보니 한국아이들은 한국아이들끼리만 놀고 일본아이들은 일본아이들끼리만 논 것 같아요.
다음에 만나면 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다음날 우리 가족은 다 같이 나라 세계유산에 갔어요.
다이소(저렴하게 물건을 파는 곳)에서는 겐다마를 동생하나, 나하나 사주셨어요.
정말정말 마음에 들고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불상이 상당히 커서 불상의 콧구멍 크기만큼 기둥에 구멍을 뚤어 사람들이 통과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보도록 해 놓았던 절에서는 겐타오빠와 내가 어렵게 낑낑대며 통과를 해보기도 했어요.
이곳은 정말 세계유산에 뽑힐 정도로 멋지고 찬란한 곳이였어요.
집에 와서는 계속 겐다마만 하고 놀았는데 얼마 후 제법 잘 되었답니다.

10일날은 교류회를 하는 날이였어요.
그런데 점심에 카에언니의 사촌동생과 큰엄마와 큰아빠가 오신다고 타코야끼 파티를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어요.
나도 타코야끼를 만들어 보았는데 어려웠어요.
야끼소바도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교류회에 가기위해 인사를 하고 나왔는데 교류회 장소에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제법 많이 타야 됐어요.
교통카드로 계산이 안되는 지하철에서는 160엔씩(2번) 내가 냈어요. 정말 뿌듯했지요.
교류회에서는 제 소개도 하고 일본의 다양한 여러 놀이들도 하고 한국의 놀이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지요.
끝나고는 모두(규리네를 뺀) 다 같이 오꼬노미야끼를 먹으러 갔어요. 점심에 먹었던 야끼소바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다음날은 가족들의 선물을 사기위해 마트에 가서 선물을 샀어요.
일본의 물가가 비싸 한참동안 고민을 많이 하며 물건을 골랐어요.
만약 일본의 물가가 우리나라랑 비슷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카상이랑 저녁에는 남바 시내와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했어요.
돌아와서는 함께 짜파게티와 바몬드카레도 만들어 봤는데 성공적이였어요.
가족 사진도 함께 찍고 카에언니가 5박6일 동안 함께했던 사진들을 모아 앨범을 만들어 주었고, 아빠와 오빠는 무비와 사진이 담겨있는 CD두장을 선물해 주셨어요.

5박6일이 너무 빨리 지나 간 것 같고, 집에 오기가 정말 아쉬웠어요.
홈스테이 기간 중 오카상의 항상(심지어 화를 낼 때도) 미소띤 친절함에 놀라울 정도였어요.
또래인 카에언니 보다도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친절함과 배려와 상당한 한국어 실력때문이겠지요.
또 유쾌한 겐타오빠 덕분에 홈스테이가 더 즐거웠지요. 언니들과는 아쉬운 점이 남지만, 가족모두 제게 친절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셨기에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과 다함께 살고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헤어짐이 아쉬워 다음에는 우리집에 가족 홈스테이를 꼭 오시라고 했죠.
일본의 음식이 정말 제 입맛에 맞는 것이 너무 신기 했어요.
거의 모든 음식이 다 맛있고, 내가 평소 좋아했던 것이어서 잘 지낼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카에 언니 집에 가고 싶어요.

좋은 경험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응원해 주신 Lex가족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스마일 (2011.01.14 17:51)
와우~나보다 더잘썼네,,,
카에언니 엄청 조용하던데,,ㅎㅎㅍㅂㅍ
링고 (2011.01.14 21:42)
앤짱~^^*
정말 멋진데~
내가 쓸려고했던 오사카 여행기를
우리앤짱이 모두~~ 아주자세하게 적어주었구나!
처음해본 렉스홈스테인데도 잘 적응하고 즐기는
너희들을 보면서 오사카홈스테이가 즐거웠단다'
마지막날
"한국에 가기 싫어요~링고!"라고하던
네모습이 선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