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RYAN 이 미국으로 떠났고 조금 전 Marie 가 내일 뉴질랜드로 떠난다고 마음이 담긴 메세지가 왔다
...
연말이고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네..
오늘 페밀리 시간에 조세핀이 자기소개를 한국어로 차분하게 그리고 소상하게 자기를 표현 해 내는 폼이 특별하게 보였고 그녀의 말을 듣고 있을때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리고 다시 나도 못다한 한국어로 소개를 했다
예의 더 자신있게 나와 가족에 관련된 것 그리고 다른 가족과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얘기 했고 그리고 최근에 읽은 책과 주철환 씨의 행보와 언급하여 나와 닮은 점들을 얘기 했더니 질문까지 한다^^
우리는 익숙하게 외국어로 자기소개만 해 왔지만 저학년 아이에겐 한국어 소개부터 먼저 해 달라고 부탁했던 순간과 좀 더 객관적인 나를 묘사하면 좋겠다고 언급을 핸 적이 떠 올랐다
좀 더 변화있게 차별화 된 자기소개시간이 되어 가고 있어 기쁘다*^*
그리고 오늘 민턴 클럽에서 회장이 이임식을 발표할 때 아름답게 떨리는 목소리로 했다!!
소시적 나의 부끄러운 시절이 언뜻 지나갔다
대학1학년때 MT를 갔을때 앞에 나가 잠깐 자기 소개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
서툴고 어눌했지만 진짜 순수한 것 아니었나??
그러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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