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날...
아침 8시.. Executive Orientation Program(지도자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위해 새벽공기 가르며 서둘러 미8군 용산기지 에 도착..
어떤 Program 일까? 기대와 궁금함을 가지고 참석 했습니다.
한미 동맹 브리핑과 JSA (공동경비구역) 투어를 통해 잘 알지 못했던 것들과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에서의 브리핑이 이어지는 내내 우린,
영어를 계속 샤워 할수 있었기에 넘 좋았습니다..
참가자 중 어떤 분들은 지루한지 졸고 있었거든요...ㅎㅎ
니꼬와 나란히 앉아 열심히 경청 하면서 ...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길
정말 잘 했다 생각 했는데, 우리 lex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 쫌 아쉬웠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테이블 마다 미국장교들이 두분씩 배석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 또한 감사했지요...
우리 Lex 멤버들이 Homestay 갈 때, 형제가 가도 한 집에 한 사람씩 배치하는
것 처럼, 그 곳 에서도 따로 따로 자리 배치를 하는 세심함도 있었어요.
즉, 니꼬와 저도 각 각 다른 테이블에 앉았다는 말씀...
오늘 프로그램의 스텝중 Steve 라는 분은 영어는 물론 , 중국어와 한국어를
너무 너무 유창하게 해서 종일 샤워 할수 있었어요...
훌륭한 저녁 만찬에, 여기 저기에서 들려오는 생방송? 영어에...
어설프게 나마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웃고 즐기는 사이에
오늘의 프로그램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한번 마음으로 도전을 가져 봅니다..
열심히 LEX CD 들으며 즐기자 ....
Thank you and love you, L E 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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