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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렉스친구들과 돝섬을!! 등록일 2009.07.05 21:39
글쓴이 비비안 조회 3252

솔솔 부는 바닷 바람을 안고 중국인 필리핀 한국인 이렇게 모여서 뱃놀이를 갔다..

코앞에 이쁜 섬을 둔 마산시민이지만 항상 마음만 가득할 뿐 쉽게 가지지 않았던 숙제도 풀겸 해서 가볍게 선택??을 해 버렸다

중국에서 온지 14년된 미셀은 이주민 자치센타의 한국어?? 선생님이요!! 대학교. 복지관등지에서 중국어도 가리키고 있다면서 우리들의 영어대화에서 몹시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중국에서 온 새댁 짜이홍은 한국인과 결혼해서 7개월된 색시로서 한국어 공부에 욕심을 부리고 있는 조용한 분이었다

글고 지난 3월에 한국인과 결혼한 필리핀 christy 역시 한국어 배우기와 살찌우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듯 했고 볼수록 안정적인 정서를 느낄수 있었다

먼저 섬을 한바퀴를 돌며 바다바람과 산책을 하고서는 넓다란 정자에 앉아서 렉스시간에 즐겼던 겜도 하고 지난번 초대 되었던 미국인 ryan 이 가르켜 준 단어 게임 또기분좋은 질문??을 돌아가면서 하다보니 조금씩 정이 새록새록 생기고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 어른들의 눈높이 등등 평소에 생각지 못했던 대답들도 나왔다..

.더구나 한국어를 못듣는 분에겐 영어로 다시 번역을 중국어를 못듣는 우리들에겐 중국어 선생님이 중국어로 물어서 한국어로 풀이 해 주는 방식을 반복 하다 보니
자연스런 언어 동산이 즐겁게 만들어 졌다ㅎㅎ
중국에서 온 새댁은 오늘 이 시간이 한국에 온 이후 최고로 재밌고 행복하다고 한다~~한국남자와 결혼해 새댁둘이는 뱃머리에서 바디랭기지로 주고 받다 안되면 날 불러서 도움을 청했다 !!
점심을 먹은 식당에서는 중국인 새댁의 동향인을 반갑게??..(심양) 맛난 콩국과 시원한 국수 공짜로 주는 아이스크림...헤어질때 다시 꼭 만나자고 몇번이나 약속을 한다 여기저기 매달려 있던 오이덩쿨 그리고 짙푸른 나무이파리들
나무에서 우리를 만나러 온 다람쥐도 우리들의 자리를 빼앗지는 않았다///
하지만 레오는 헤어지기 직전까지 그 놈과 함께 놀지 못해 울 고 불고가 지속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