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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저도 보고싶을 거예요, 아나아줌마! 아니 도나~ 등록일 2009.04.09 19:47
글쓴이 샬롬 조회 2326

엘리!
곰방와~
분당의 샬롬이에요


과연 다음 주마다 패밀리가 기대되더라는 얘기가 나올만하네요.

이렇게 알고 싶어 궁금했던 부분을 확실하게 짚고넘어가니
알아감의 재미가 대단하시겠어요!

그래서 렉스를 오래해도 매 번 새로운 깨달음이 주는 희열땜에
이 렉스를 끊지 못하는 매니아가 되어가나 봅니다.

실은 소문이 자자한 그 패밀리를 지척에 두고도
한 번 간다간다 하면서도 못가봐서
드디어 마음먹고
도나에게 참석예약(?) 차 전화했더니
아! 글쎄...잠시 쉬신다네요.

대신 이렇게 패밀리 reporting을 소상하게~ 친절하게~적어주시니 마치
저도 패밀리에 와 있는 듯해요.

아무쪼록 충전 후에 만나길 기대합니다.

와다사모 아이타꾸나루또 모~요! 도나...


>
>
> 안녕하세요? 도나패밀리의 엘리예요^^
>
> 어제 불과 6개월도 채 안 된 저에게 늘 다양하고 새로운 모임을 이끌어주셨던 펠로우 도나의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
> LEX의 기본에 가장 충실하고, 오랜 경험으로 언어적으로 가장 제일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며, 게다가 사다까지 예쁘게 하시는 도나의 갑작스런 활동중단(?)은 실로 충격이 아닐수 없었어요..ㅠ.ㅠ..
> 어떤 사정이신지 빨리 좋게 마무리되고, 얼릉 다시 도나패밀리로 복귀해주셨음하는
> 간절한 마음으로, 어제 도나패밀리에서 나왔던 숙제(?)사항들을 정리해볼께요~~
>
> ---------------------------
> 1.드화따 / 아고쉬 (보라색6번 / 대면식-불어)
> de droite(오른쪽) / a gauche(왼쪽)
> - "호스트분들은 오른편에, 게스트여러분은 왼편의자에"
> 지지난주 방향게임에서 배웠던 단어..첨 시디 들을때는 아고쉬밖에 안들렸는데, 센스쟁이 도나가 꼭 집어주셔서 두번째 들을땐, 드화따도 들리더라구용ㅎㅎ
>
> 2.데피쉬 (보라색6번 / 대면식-불어)
> depecher(서두르다)
> - "곧 퇴근시간이라 서둘러야 해요.."
> -> 도나가 <집으로 가는 길에>에서 "오늘은 (아빠가) 일찍 오신다고 하셨어..서둘러야 겠구나.."부분에도 depecher가 또 한번 나온다고 추가로 알려주셨답니다.
>
> 3.덴뿌라? (보라색7번 / 집으로 가는 길-스페인어)
> temprano(템프라노) = early(일찍)
> 메이링이 "스페인어에 왠 덴뿌라?"했던거, "오늘은 (아빠가) 일찍 오신다고 하셨어"의 일찍이란 의미에 템프라노였네요..ㅋㅋ
>
> 4.까까야 끄라시바 (보라색8번 / 집에 도착하여 - 러시아어)
> -"와! 아름다운 집이군요.."
> -까까야는 감탄사를 만드는 what, how같은거고, 끄라시바가 "예쁜"이라는 의미
>
> 5.다니엣, 니취버, 니취버 (보라색8번 / 집에 도착하여 -러시아어)
> - "네, 괜찮아요..괜찮아요..(침대없어서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
> 6.땅꼬마 지영? (보라색8번 / 집에 도착하여 - 러시아어)
> Tam KOMHaTa 지영 (땀 꼼나따 지영) = 저쪽이 지영이의 방
> 싱싱이 지영이가 땅꼬마라고? 하며 웃겼던 말...땀은 there, 꼼나따는 room이네요..
>
> 7. 포르마 나뚤알? (파란색 2번 / 엄마의 소개 - 스페인어)
> forma natural (포르마 나뚤알) = 자연스런 방법
> 메이링이 자꾸 이상하게 들린다고 했던 말..."LEX는 자연스런 방법으로 언어를 습득하는 모임"이라는 설명에서 나오는 자연스런 방법이라는 뜻이네요..
>
> 도나덕분에 대면식 불어에서"호스트분들은 오른편에, 게스트여러분은 왼편의자에"라는 한문장이 이제 귀에 쏙쏙 들려 담주 테마발표도 하겠는데, 도나가 들어줄수 없다니 넘 슬프네요...ㅠ.ㅠ..
>
> 도나!!
>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이 배웠구요..넘 즐거웠어요...
> 조만간 꼭 다시 돌아오셔야 돼요~~~!!!!^^
>
maybebaby (2009.04.10 11:56)
올라~! 샬롬~^^
과찬의 말씀....메르시보꾸^^

전 원래 방이라는 뜻의 러시아어 "꼼나따" 아예 못 들었었는데, 싱싱이 얘기 한 다음부터는 보라색 8번시디에선 "꼼나따"밖에 안 들려 세어보니 6번이나 나오는 거 있죠?

1.두분이 쓰실 방 2.베쓰룸(욕실) 3.지훈아,너희방도 보여드리렴 4.이쪽이 제방
5.저쪽이 지영이 방 6.방이 깨끗하구나..

이런 게 LEX의 힘이고, 재미인 거 같아요...
서로 들은 단어들 교환해가면서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시디 들을 때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단어들이 많아지는 거....^^

저는 계속해서 싱싱패밀리에서 열심히 활동할께요..언제든지 놀러오삼~!!^^

P.S
근데,안방도 있을 텐데, 왜 거기선 '꼼나따'가 안 들릴까 하고 찾아보니, 안방이 아닌 거실이란 뜻의 "거스치나"가 나오네요...고 산꼬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