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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새로운 멤버들을 위한 설명회를 마치며 등록일 2004.12.28 00:00
글쓴이 스테파니 조회 1944
따자하오
신도림동에 스테파니입니다.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송년파티때 유일하게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입니다.
컴퓨터를 켤 때면 꼭 렉스를 들르지만 눈팅만 하고 그냥 갔는데 어제 저희 패밀리에서
설명회가 있어 몇 자 적고 갈랍니다.
계획에 있던 설명회는 아니었지만 열흘동안 주위친구들에게 홍보하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장소는 또 어떻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0%장소를 빌려 주실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결국 어찌어찌해서 영어선교활동하시는 목사님덕에 바로 오케이 싸인받고 무사히 설명회를 마쳤습니다.
사실 이 새로운 엄마들은 아마 렉스보다는 제가 왜 그렇게 열변을 토하면서 아이들한테나 엄마들한테나
두루두루 좋다고 새로운 세계라고 그것이 궁금해서 온것 같기도한데, 표정을 보면 과히 썩 ....
어째든 중요한건 그 사람들은 둘째치고 저 자신한테만은 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전 렉스를 넘 좋아해서 슬럼프도 없지만, 아주 가끔 과연 이렇게 게을리해서 될까 이런 쓰잘되없는 생각을 말끔히 씻어준 시간이었습니다. 24시간 CD를 틀어 놨다던 니꼬짱얘기 여러나라 말를 잘하는 멋진 사라, 변화하는 아이들이 힘
이 되어준 포니, 눈에 보이는 즐거움이 다가 아니라는 따끔한 충고의 도도, 모두다 새로운 친구들보다는
제가 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결심아닌 결심 이젠 내가 홍보하지 (물론 렉스가 넘
좋아 홍보하는거죠)안해도 저 집 아이는 학원에 안가도 뭐든 잘해 뭔가 있어, 하고 궁금해 할 때
딱 한마디만 할라고요 , 렉스때문이라고
카세트를 어디둘지 몰라 고민하던 나에게 식탁위가 딱 이라고 말해주는 마마덕에 더 잘 듣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 시간도 아이들은 다 자지만 계속 돌아가고 있답니다. 얼른 새로운 테마 외워서 멤버들
놀라게 해주어야지
이만 이런얘기 저런얘기 읽어주어서 셰셰 짜이찌엔
아참, 설명회 준비해주신 도나 , 마마, 니꼬짱, 사라, 포니, 도도, 안젤라, 다 적었나 다들 넘 고마워요.
니꼬 (2004.12.29 00:00)
스테파니 ! 니꼬장입니다. 언제나 , 항상 늘 마음속으로 부러워하고있답니다.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 이활동 은 정말 바보처럼 꾸준히 즐기면서 하는 활동이랍니다. .. 그러면서 마음도 언어도 성장해가는 것이지요 .. 스테파니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 내년에도 변함없이 렉스에서 만나요 삭제
애니 (2004.12.29 00:00)
안녕하세요, 스테파니. 지난 송년 모임에서 만났을 때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과 활기가 넘치시네요. 산후조리원에 CD 들고 들어갈 정도이셨으니 슬럼프가 어디 근접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내년에도 세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삭제
신시아 (2004.12.30 00:00)
렉스 사랑엔 어떤 장애물도 있을 수 없군요.스테파니의 두 보물의 멋진 송년발표와 막내는 엄마품에 있었던 모습.기억납니다.와~~스테파니 글을 읽다보니 힘이 절로 생기는군요. 혼또니 아리가또고자이마시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