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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수빈이의 서울홈스테이 등록일 2009.08.27 23:29
글쓴이 정경련 조회 2344

2009년 8월 21일 금요일
제목 : 서울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기차역에 갔다.
왜냐하면 서울에 홈스테이를 가기 때문이다.
기차를 타고 삼각김밥을 먹었다.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간다.
책을 보고 간식을 먹고 기차안에서 잤다.
서울에 도착해 상원이형(호스트) 가족이랑 만나서 밥을 먹고
서울 과학관에 가서 체험을 했다.
5시 서울랜드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고 공연도 봤다.
그리고 호스트집에 가서 씻고 잤다.

8월22일 토요일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옷갈아입고 인형극을 보러 갔다.
인형극 이름은 애기똥풀이다.
애기똥풀 인형극은 볼만했다.
식당에 가서 돈까스를 먹고 첫번째(이승만)대통령 집에 갔는데,
우리집 한 5배는 됐다.
그리고 저녁을 김밥으로 먹고 엄청 큰 분수에서 수영복이 없어서
팬티만 입고 놀았다.
다놀고 호스트 집에 가서 씻고 잤다.

8월23일 일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났다.
호스트 가족은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기 때문에 일찍 준비했다.
아침에 요구르트 큰거와 수박을 먹었다.
옷 갈아입고 씻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30분정도 버스를 타고 갔다. 교회에서는 성경공부도 했다.
식당가서 떡볶기와 복숭아맛 아이스티 음료수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실내 놀이터에서 거대한 블럭으로 집을 만들었다.
상원이형이 설계를 하고 나는 만들었다.
놀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우리들에게 주었다.
교회식당에서 밥을 먹고 어떤 커피집에 가서 팥빙수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미술관에 가서 옛날 만화를 보고 사진도 찍었다.
지하철을 타고 터미널에 갔다.
호스트와 헤어져 버스를 탔다. 상원이 형과 헤어져서 슬펐다.
버스에서는 mp3도 듣고, 같이 온 친구랑 이야기도 했다.
내서 터미널에 도착하고, 엄마가 나를 데리러 왔다.
집에오니 10시가 넘었다.

8월26일수요일
제목 : LEX
오늘 렉스에 갔다.
홈스테이 간 걸 LEX시간에 발표했다. 일기장을 보고 읽었다.
나는 자기소개를 일본어로 하고, 스페인 노래도 크게 따라 불렀다.
동생은 카드도 가지고 놀았다.
서울에서 남겨온 사탕도 패밀리들과 먹었다.
비비안도 제주도초코렛을 나누어 주었다.

이상은 이번 서울홈스테이 다녀온 송수빈이의 일기장을 제가(마산 캔디)
허락을 받아 보고 옮겼습니다.
감정을 잘 표현 못했지만, 예쁘게 읽어주세요~
수빈이 호스트인 차이홍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상원이를 마산홈스테이에
보내 준 것에 감사 드려요.
홈스테이를 직접 하고나니, 오늘 렉스시간에 임하는 자세도
다르고, 앞으로 어떤 홈스테이를 하더라도 자신 있게 도전할수
있을 것 같네요. 첫 홈스테이가 생각보다 넘 만족스럽네요

어제 올린 글인데, 정상적인 접근이아니라며 안올려지길래
오늘 다시 올려봅니다
봄이 (2009.08.28 10:11)
같은 말을 쓰지만 사는 곳이 다르니 새론 경험을 많이 했네요.
어찌나 체력이 좋던지 탄복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새로움에 눈 뜬 시간들이었지요... 삭제
비비안 (2009.08.29 23:04)
어렸던 수빈이~~
첨 렉스를 왔을땐 어딘지 모르게 수줍고 자신없어 하더니 이제 완전히 새모습으로 탈 바꿈 되어 있네요~~
국내교류 선정을 둘때 수빈이가 누나가 해 온 홈스테이를 지켜봤으니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살짝 권했더니 이렇게 잘 하게 될 줄 몰랐어요
처음 호스트가 되어진 순간 부터 언행이 달라지는가 했더니 국내교류를 마치고 처음 페밀리 시간에 온 날은 그 어느때보다 목소리도 커지고 얼굴에 자신감이 가득했거던요...
이렇게 변해가는 아이들을 볼때 다소 어려울때도 있지만 렉스를 하는 한 사람으로 행복감을 가집니다^^
수빈이 이제 첫발자국이지만 앞으로의 행보에 큰 발전과 즐거움이 함께 하기를 지켜볼께!! 삭제
차이홍 (2009.09.04 22:20)
사이트에 자주 들리지 못해 수빈이의 멋진 글을 이제야 보네요.
제가 너무 의욕이 넘쳐 수빈이에게 과도한 스케줄을 잡은거 같아
보내고 나니 미안함이 많이 남네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준 수빈이의 체력과 의젓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엔 집에서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 *^^ 삭제
5656 (2009.11.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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