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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존경스럽습니다 등록일 2004.05.28 00:00
글쓴이 애니 조회 2353
캠프에서 만나서 반가왔고 헤어지면서 아쉬웠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이렇게 토마토의 글을 읽으니 분당 Family이던 김해 Family 이던 아무 상관이 없이 그저 렉스 가족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시간여를 운전하고 가서 참여하는 그 열정, 정말 존경스러워요. 모쪼록 새로 만난 드루지아들과 함께 렉스 활동의 묘미와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면서 다른 Family member 들에게도 조금씩 나누어주세요.
이렇게 게시판에서라도요.
저는 렉스의 꽃중의 하나인 홈스테이를 2개월 1주일째 하고 있습니다.
처음 받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게스트나 호스트나 너무 바쁘다 보니까 글을 올릴 기회가 없었습니다. 캠프에 참가했었던 프랑스 친구 루디가 우리의 게스트입니다.
두 달을 어떻게 보내나 했는데 내일 드디어 헤어지는 날이 오고 말았어요. 홈스테이 기간중에 즐거운 일도 있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항상 헤어질 때 드는 감정은 조금 더 잘해줄걸하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하지만 우리 렉스 가족들이 홈스테이를 끝내면서 하는 생각은 다 똑같을 것 같아요. 다음 호스트는 어느나라 어떤 사람이 우리 가족이 될까 하는 기대감이요.
그런 기대감을 갖고 아쉬움 속에 우리 친구와 이별을 하려고해요. Au rev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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