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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줄리의 뉴질랜드 홈스테이 등록일 2010.02.01 16:48
글쓴이 김이현 조회 2419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홈스테이를 다녀온 평촌패밀리 줄리 입니다
뉴질랜드는 대자연의 나라이며 우리나라와는 아주 먼 곳이라 어떤 나라일지 참 궁금하고 기대도 많이 하고 갔어요.
뉴질랜드에 가기전날 폭설이 와서 공항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공항 리무진 버스는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탈 수 있었어요.전날 잠을 잘 못자고 긴장을 했는지 비행기 안에서 멀미를 하여 많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뉴질랜드 공항에 도착 밖으로 나와 보니 새소리가 들리고 날씨가 맑고 화창했습니다. 호스트아저씨와 딸이 저를 데리러 나오셨는데 맨발로 오는걸 보고 잠깐 깜짝 놀랬습니다. 호스트아저씨는 비행기에서 Air sick 을 했다고 하니깐 물을 한 컵 주시면서 몸에 좋은 물이라고 하시며 계속 물을 주셔서 3잔을 마셨더니 물로 배를 채우게 되었습니다ㅎㅎ..
나의 호스트 가족은 아저씨와 아줌마 그리고 10살인 딸입니다. 호스트집은 그냥 평범해 보이는 집인 것 같았고 뒤뜰에 수영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줌마와 아저씨는 주로 집에서 일을 하시고 외출 할 때는 같이 다녔습니다. 돌아다닐 때는 아저씨가 돈을 다 내시고 SKY타워에 가서는 사진도 찍고 재미있게 잘 해주셨습니다. 딸인 쟈스민과 거의 매일 수영을 하고 가끔 영화도보고 tig(술래잡기)도 하고 핫케잌도 만들어 먹었는데 우리나라 핫케잌보다 맛이 없음ㅋㅋ.. 호스트 집은 여러나라 사람들이 홈스테이를 많이 왔는데 그런게 인상 깊었어요 제가 있는 동안에 중국인 2명, 독일인 2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그리고 2주정도 된 날에는 터기 사람 1명이 또 왔고 쟈스민과 캠핑카에서도 잤는데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도 “It' was interesting”~~^^
중국인 게스트가 도서실에 가자고 해서 도서실에도 같이 가기도 하고 독일인 커플 방에 가서 게임도 하고 호스트 가족과 market(재래시장)에도 가보았는데 거기에는 쓰던 물건도 팔고 여러 가지 직접 재배해서 파는 물건들 많이 있었는데 아저씨는 꿀과 DVD를 사셨어요
렉스가족들과 공원으로 놀러갔을 때는 호스트아저씨가 오토바이로 데리러 오셔서 오토바이도 탔어요 (휴~~~)
박물관에 가는 날에는 먼저 뉴질랜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스크린을 통해보고, 박물관에 들어가 배 모형 을 보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다음 We rode on the ship.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추웠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동물원은 우리나라와는 비슷하지만 풀과 나무들이 많이 있고 동물우리가 낮게 쳐있었습니다
음식은 주로 아침에는 씨리얼을 우유에 말아먹고 점심에는 토스트를 먹고 저녁에는 닭고기나 파스타, 카레 등 호스트엄마가 직접요리를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밀전병에 여러 야채와 고기를 얹어서 싸먹은 것, 아쉬웠던 일은 대화할 때 호스트가족들과 얘기할 때 조금은 알아듣겠는데 대답을 충분히 못해서 서로 다르게 알아들어 답답 했어요
뉴질랜드 홈스테이는 일본 홈스테이와는 너무나 다르고 시간이 많아서 좀 여유로운 느낌... 멋진 바닷가와 푸른 풀밭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고 좋았습니다^^
I want to go there again ~~~~
비비안 (2010.02.02 19:05)
안녕 줄리!!
이번 호스트중에서 제일 적극적이었던 분이기도 하고 어찌나 수다쟁이이신지 한 번씩 우리가 역정을 내기도 하였던 순간이 벌써 그립구나~~~ 너의 잘 쓴 글을 보니까?
언제나 만나면 너의 칭찬에 더 말이 많았지^*^
갈 때 비행기 멀미할때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몰라 ..?건데 이후부터는 건강하게 잘 버텨주어서 고마웠어!!
너의 집마당에서 언니들이랑 텀블링 타는 장면의 사진이 좋아서 현상을 해서 여럿이 나눠 보고 있어 ...안타깝게 이 홈에 올려 지지가 않는다 새로 산 카메라와 맞지 않다나??
어쨌던 이번 교류로 더욱 멋진 렉스의 기둥이 되어주기를 기대할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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