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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소백산에서 등록일 2009.06.01 07:11
글쓴이 봄이 조회 1997

해마다 밤 꽃이 필 때면
나는 님 만나러 이 산 저 산 언저리를 헤매네
올 해는 소백산 맑은 계곡이 흐르고
철쭉제의 철쭉 여왕을 선발하는 날에

해맑은 얼굴의 님부터
백발 성성한 님까지
그 넓은 운동장이 비좁다 휘젖고 뛰는 님에
깜박깜박 커다란 눈망울에 수줍은 미소의 님도

일박이일
눈 카메라에 하나 하나 모습들을 찍고 또 찍어
뇌리 속 깊숙이 고이 고이 접어
멋진 추억의 앨범 또 한 페이지를 만들었네

해마다 님은 내게 새롭게 속삭이네
다시 오지 않을 순간들이라고
우리만의 얘기거리를 많이 많이 만들자고

햇빛은 쏱아지듯 눈부시고
계곡의 맑은 물소리는 시원하고
싱싱하게 이슬 먹은 아침 나무 이파리는 푸르르니
님 만난 내 마음은 둥실 둥실 행복에 겨웠네
조이 (2009.06.01 18:04)
와우
멋진 글이네요,.
아침엔 아이들 챙기니라 산책도 못했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기와 산새를 보고 와서 넘 건강해 진 듯 싶어요.
봄이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많이 준비해 주시구.
내년도 많이 기대해도 되겠죠^*^
한나 (2009.06.01 19:05)
봄이! 너무 그 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만남이 즐겁고 행복했어요. 그리고 아침 산책 길도 good!!!! 삭제
비비안 (2009.06.01 23:40)
봄 미^^
수 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니 그 대 속에 그런 또 다른 재주가 숨겨져 있었군요
자 주 자 주 꺼내 보여 주삼ㅁㅁㅁ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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